작년 말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 및 코로나 검사 완화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억눌린 여행의 욕구가 다시 솟구치며 일본행 항공편을 찾아보면 하늘 높이 오른 가격에 좌절하기 일쑤지요.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페리를 이용해서 일본에 가는 것입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시모노세키 등으로는 페리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요, 가격도 비행기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일본행 페리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데 KTX가 도착하는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가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역에서 연결된 보행로를 따라 이동하면 국제여객터미널까지 1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먼저 부산역에 도착하시면 9번이나 10번 게이트로 밖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저는 크리스피도너츠에 들렀다가 바로 옆에 있는 10번 게이트를 이용해서 이동하였습니다.
10번 게이트를 나가면 좌측으로 협성 마리나 G7 건물이 보이는데 아래 표시된 화살표 길을 기억해 둡니다.
무빙워크를 따라 걷다 끝에서 좌측으로 돌아 다시 직진합니다.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코너를 돌면 두 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약도에 표시된 것처럼 기본적으로는 2번 길을 통해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직행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니다만!
안타깝게도 현재 개통 전인 관계로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바리케이드로 막힌 통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이동합니다.
1층으로 내려와 2~3분정도를 걸으면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이 보이는데요 보행데크가 개통되면 정말 편하게 이동이 가능할 듯합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주차장을 가로질러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2층으로 이동하여 GATE5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위에 설명드린 방법은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 경우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선책으로 1번 길을 통해 협성마리나 G7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한 후 도보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짐이 많고 무거워 계단이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참고하셔서 즐겁고 편한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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